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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전 여성 골다공증 치료와 관리
가톨릭의대 산부인과학교실 김민정 교수
[ 2014년 08월 12일 10시 35분 ]

골다공증의 진단은 주로 골밀도를 이용하게 되는데 WHO의 진단기준으로는 폐경 후 여성에서는 T-점수가 –2.5 이하일 경우로, 폐경 전 여성에서는 Z-점수를 이용해 –2.0 이하인 경우 연령에 비해 낮은 골량으로 정의한다.

 

Z-score는 특정인의 결과와 성별, 나이별로 짝지은 정상 평균치와의 차이를 정상치의 표준편차로 나누어서 나타내는 숫자로 특정인의 측정값이 비슷한 연령과 같은 성별의 정상군에 비해 얼마나 평균에서 떨어져 있는지 나타내는 척도가 된다.

 

젊은 여성에서는 상대적으로 빈도가 낮기 때문에 관심이 덜하고, 충분한 연구가 이뤄져 있지 않아 폐경 여성에서의 진단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는데 문제가 있으며 아직까지 일치된 진단 기준이 제시되지는 못하고 있다.

 

폐경 전 여성에서의 낮은 골량은 주로 청소년기에서 성인기 이르는 동안 최대 골량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했거나 이차성 원인에 의해 골소실이 일어난 경우가 원인이 되는데 폐경기 이후 급속한 골감소를 겪으면서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최대 골량은 유전적 요인, 영양, 체중 및 운동 환경인자에 의해 결정되는데 특히 칼슘 영양이 치료적 면에서 중요하다.

 

폐경 전 여성에서 낮은 골밀도와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시상하부성 무월경,  glucocorticoid로 유도된 골소실, 조기난소부전, 부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염증성 장질환 등이 있다.

 

이러한 이차적 원인으로 인한 골다공증의 경우 원인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하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골소실을 예방하기 위해 bone active agent와 같은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데일리메디 webmaster@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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