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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첫 중국 진출
예송이비인후과, 난징동인병원과 목소리 전문 합작기관 오픈
[ 2014년 11월 09일 12시 03분 ]

예송이비인후과(김형태 대표원장)가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 국내 의원급 이비인후과가 해외 진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중국 내 목소리 치료 전문 의료기관이 설립된 것도 최초다.

 

예송이비인후과는 최근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난징동인병원과 합작해 '남경동인예송음성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난징동인예송음성센터는 한국의 의료기술력과 최신장비 및 체계화된 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병원측은 "성악가, 아나운서, 가수, 배우 등 음성 전문 직업군을 포함해 모든 음성 질환자가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게 되며 그 동안 치료가 불가능했던 난치병도 완치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특히 예송이비인후과는 병원 경영 및 진료시스템 등의 통합의료시스템뿐만 아니라 직접 개발, 특허 등록한 '발성역학적다차원측정기'를 중국에 함께 수출했다.


중국 내 성대 질환자나 음성 전문인들의 목소리 질환 예방과 발성 패턴 관리, 재활에 활용될 예정이다.

 

난징동인예송음성센터는 효율적인 병원 경영을 위해 본관 건물 한 개 동을 사용하며,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의 예송이비인후과와 동일한 콘셉트를 유지하기 위해 한국 업체가 직접 디자인했다.

 

또 병원 경영을 위해 난징동인병원 Yu Zhen Kun 대표원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병원 시스템을 시찰했고 의료 경영전문의, 언어치료사, 간호사, 경영팀, 고객관리지원팀이 순차적으로 방문해 연수교육을 받았다.

 

예송이비인후과도 해외사업부, 총괄경영기획팀, 언어치료사 등을 중국으로 파견했다. 이 계획은 5년간 지속될 예정이며, 향후 중국 내 대형 이비인후과병원을 개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형태 원장은 "난징동인예송음성센터는 한국 이비인후과로서 최초로 해외에 진출, 감회가 남다르다"며 "한국의 높은 의료 기술력을 수출하는 만큼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특화된 노하우를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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