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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갑상선암 로봇수술 600례 돌파
[ 2015년 02월 24일 17시 22분 ]

 ▲ 왼쪽부터 윤종호, 정기욱, 성태연, 이유미 교수

 

서울아산병원이 갑상선암 로봇수술 600례를 돌파했다.

 

병원에 따르면 갑상선내분비외과 윤종호·정기욱·성태연·이유미 교수팀이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로봇갑상선절제술 600례를 기록했다.

 

갑상선암 로봇수술은 갑상선이 위치한 목이 아니라 옷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 겨드랑이나 가슴 부위를 통해 암을 제거해 흉터 고민을 덜 수 있다.

 

목에 6~7cm 가량 흉터를 남기지 않아 미용효과가 높고, 수술 후 목의 불편감이 축소되는 등 환자 만족도 역시 향상시킨다. 수술 후 평균 3.5일 퇴원과 합병증 발생 빈도 역시 1% 내외로 경부절제술과 차이가 없다.

 

갑상선암 수술의 완성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인 림프절 절제 수와 수술 후 갑상선 글로불린 수치도 경부절제술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윤종호 교수는 “로봇수술은 연령, 종양 크기, 침범정도, 림프절 전이 상태에 따른 선택이 필요하다”며 “고가 장비를 이용하는 탓에 발생하는 환자의 추가 비용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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