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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변경 건수 ↑ - DUR 도입 - 처방변경률 ↓
이종진 의원 "성과 지표에 처방변경률 반영해야"
[ 2015년 09월 04일 11시 43분 ]

의약품 부작용 등 약물 위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DUR시스템의 정보제공 결과, 처방변경률이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종진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처방변경 건수 증가와는 반대로 처방변경률은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처방단계에서 처방전내 병용금기 정보 제공으로 38.2%의 처방이 변경됐으나 2015년 상반기에는 20.5%까지 하락했다.

 

연령금기 정보 제공으로 변경 된 처방도 2011년 82.7%에서 2015년 72.5%로 감소했으며 임부금기 정보제공으로 변경 된 처방도 2013년 51.3%에서 2015년 41.5%로 10%정도 내려갔다.

 

DUR시스템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지만, 정작 심평원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처방변경 건수를 DUR시스템의 성과지표로 설정했다.

 

처방변경률과 달리 처방변경 건수는 2012년 413만 건, 2013년 540만 건, 2014년 563만 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종진 의원의 지적이다.

 

이 의원은 “처방변경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은 DUR 정보 제공 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라며 “성과지표를 처방변경률이 아닌 처방변경 건수로 한 것은 성과를 부풀리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두 가지 요소가 동반상승 할 수 있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성과지표 역시 변경해서 관리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에 맞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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