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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 개발 진행 'Q203' 희귀의약품 지정
美FDA, 약제내성 결핵치료제로 혁신 신약
[ 2015년 12월 28일 14시 59분 ]

큐리언트가 개발 중인 약제내성 결핵치료제 'Q203'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받았다.


Q203은 결핵균 에너지 대사 과정 중 시토크롬bc1(cytochrome bc1) 복합체를 억제하는 혁신 신약이다. 현재 회사는 1일 1회 복용이 가능한 경구용제로 개발 중인 상태다.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큐리언트는 임상시험 연구비용의 최대 50% 세금감면, 신속심사, 허가비용 감면, 7년간 시장독점권, 임상시험 연구 보조금 지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더욱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미국 내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보상제도인 ‘신약허가 우선심사권 (PRV, Priority Review Voucher)’ 획득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PRV를 획득할 경우 다른 의약품의 허가기간을 미국 내에서 6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으며, 해당 권리를 다른 제약사에 판매할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Q203은 결핵 치료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작용기전을 통해 현재까지 알려진 약제내성 결핵균을 모두 퇴치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PRV와 관련해 “회사가 사용할 수도 있고 다른 회사로 판매도 가능하다”며 “현재 PRV 판매 가치가 평균 2100억원 이상으로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김태환기자 kim71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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