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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어린이병원 5년 누적 적자 '815억'
"환자 볼수록 손해보는 구조 개선 안돼-운영경비 등 지원 절실"
[ 2016년 10월 11일 10시 31분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이 연간 평균 160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를 볼 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석기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서울대 어린이병원 적자규모가 지난 5년 간 815억원 수준이며, 연평균 160억원 이상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독자건물에 300실이 넘는 일반병상과 신생아·소아중환자실, 소아수술실, 소아응급실, 소아정신병동 등 어린이 질환에 관한 전문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어린이전문 의료기관이다.

 

하지만 지난 2011132억원의 적자가 2012년 192억원, 2013193억원, 2014154억원, 2015143억원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이 같은 적자 상황이 병원 운영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성인환자 대비 어린이환자 외래 평균진료비는 59%, 입원 평균진료비는 87% 수준으로, 성인대비 1인당 평균진료비도 낮고, 1시간 당 진료 가능한 환자 수도 적은 상황이다.

 

더욱이 종합적이고 독자적인 어린이병원 별도 운영으로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병원이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금액은 시설개선비의 25%가 전부다.

 

2015년 교육부로부터 76억원을 지원 받을 동안 국립암센터와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각각 540억원, 205억원을 지원받는 등 정부 지원의 형평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서울대 어린이병원 스스로도 기부금 확보 및 병상 당 의사 수 충족 등 다양한 노력과 더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의 최근 5년 간 기부금품 수입은 총 155억원으로, 201123억원에서 2015년 40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김석기 의원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구조적인 요인에 따른 적자를 모두 병원에서 떠안아 힘든 상황"이라며이 같은 문제가 지속되면 필수 의료인력 미배치 등 소아 전문 의료서비스에 왜곡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이 최소한의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공익성 측면에서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수운영경비의 지원을 관계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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