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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김성주 총재 취임 후 실적도 평가도 후퇴”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총체적 난국" 비판
[ 2016년 10월 13일 11시 32분 ]



대한적십자사가 김성주 총재 부임 후 회비 모금액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경영평가 등에서도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받은 ‘적십자회비 모금 관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적십자 회비 모금액은 479억원으로 목표 518억 대비 달성률 92.6%에 그쳤다.
 

이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목포금액 대비 100%를 기록하지 못한 것이다.
 

2015년 목표율 92.6%에 그쳤던 적십자회비 모금 달성률은 2016년 8월 기준으로 103.2%를 달성했다. 김광수 의원은 이에 대해 "목표금액을 줄이고 회비 인상으로 가능했다"고 지적했다.

2016년 목표금액을 2015년 518억원보다 32억원 적은 486억원으로 잡고, 7000~8000원이던 회비를 1만원으로 인상해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대한적십자사는 2015년도 경영평가, 청렴도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2014년 대비 전체 항목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경영평가에서 적십자사는 2014년 79.805점으로 양호평가를 받았지만, 2015년 69.364점으로 10점 이상 떨어졌고, 청렴도와 고객만족도 점수도 2014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김광수 의원은 “취임 초 낙하산 논란을 일으켰던 김성주 총재 취임 이후 적십자사 운영 실적을 보면 회비 모금액 감소와 관련 평가의 하향화, 징계 건수 증가 등 총체적 난국”이라며 “국민의 신뢰가 필요한 적십자사를 이끌 능력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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