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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00명당 의사 수 OECD국가 중 꼴찌"
남인순 의원 "年 120명~150명 공공의료의사 필요"
[ 2016년 10월 14일 12시 37분 ]



우리나라의 1000명당 의사수가 OECD 회원국 중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OECD 국가 의사수 비교’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2.2명으로 비교 가능한 OECD 28개 회원국 중 멕시코와 더불어 꼴찌 수준이었다.
 

OECD 회원국의 인구 1000명당 의사수 평균은 3.3명으로 오스트리아가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노르웨이 4.4명, 독일과 스웨덴, 스위스가 각각 4.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건강통계(Health Statistics) 2016’에 근거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임상의사수에 한의사 수가 포함됐다. 

인구 1000명당 의사수를 시·도별 살펴보면 서울이 2.82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광주 2.34명, 대전 2.27명, 대구 2.22명, 부산 2.20명의 순으로 많았다.
 

복지부가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시·도별 인구 1000명당 의사수’(한의사 제외) 자료에 따르면, 2016년 6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인구 1000명당 의사수 평균은 1.89명이었다. 
 
세종이 0.76으로 가장 적고 경북 1.30명, 울산과 충남 각각 1.44명, 경기 1.49명, 충북 1.51명, 인천 1.52명, 전남 1.60명의 순으로 적었다.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2014년 기준 2.2명으로 OECD 평균 3.3명보다 1.1명 적다. 의대 정원을 늘린다면 무엇보다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와 공공의료기관의 공공의사부터 우선적으로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복지부가 연구용역을 의뢰해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 필요인력’을 추계한 결과 최소 1103명에서 최대 2206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연간 120명에서 150명의 공공의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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