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6월24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노인 주된 실명 초래 황반변성 ’발병 기전' 규명
건국대 연구팀, 마커 단백질 조절 통한 치료제 개발 가능성 제시
[ 2017년 01월 11일 18시 03분 ]

노인성 실명 ‘황반변성’ 발병 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건국대학교 김동은 교수(융합생명공학)와 정혜원 교수(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연구팀은 11일 "중장년층 이상 노인 실명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노년 황반변성의 병리 기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의학과 세포생물학 분야 학술지 오토파지(Autophagy, 최근 5년간 영향지수(if)=11.958) 저널 1월3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황반변성은 실명에 이르게 하는 주된 안과 질환 중 하나로 약 80~90% 비율을 차지하는 건성 황반변성의 발병기전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지난 2014년 황반변성 환자와 정상인의 눈의 각막과 홍채(수정체) 사이에 들어 있는 액체인 방수의 단백질 비교분석을 통해 ‘케라틴8’ 단백질 발현이 황반변성 환자에서 2배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새로운 황반변성 질병 마커로 선정했다.
 

케라틴8(Keratin 8)은 세포 내 중간 섬유 중 하나로 상피세포에서 주로 발현되는 단백질이다.
 

연구팀은 세포골격 단백질 중 하나인 케라틴8이 산화 스트레스에 노출된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자가포식’을 통해 세포 사멸로부터 보호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자가포식은 ‘자기 살을 스스로 먹는다’라는 뜻으로 세포가 영양소 고갈, 산화 스트레스 등의 극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단백질 혹은 손상된 세포 소기관 등을 스스로 분해하여 재사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김동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약물 작용점을 타깃으로 하고 기존 약물을 활용하는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을 시험 중에 있다”며 “이러한 후속연구는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노인성 황반변성 지속 증가···"보험 적용 확대돼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의사 재활병원 개설=사무장병원 합법화" (2017-01-12 06:30:00)
국내 첫 '약물유전학 임상검사 진료지침' 공개 (2017-01-10 06:21:35)
김효명 한국건성안학회장(고대 의무부총장)
(주)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김철우 대표(서울대병원 명예교수), 2017 아스타나 경제포럼 특강
노오규 교수·허재성 임상강사(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대한암학회 머크학술상
제6회 광동 암학술상, 국립암센터 김정선·임명철 교수-삼성서울병원 이혁 교수
한독 음성공장, '2017 녹색기업' 최우수상
이대목동병원 심기남·태정현 교수팀, 제25차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젊은연구자상
윤승규 교수(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2017년도 과학기술진흥 장관상
김인호 원장(김인호소아청소년과), 제5대 의사수필가협회장
김우경 교수(길병원 신경외과),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권용진 교수·국제사업본부장 이광웅 교수
홍설후 대인한의원 원장 별세
김창우 정동병원장(서울 동작구) 모친상
김미숙 참사랑내과원장 부친상·배웅직 참사랑소아과원장 장인상
성지동 성균관의대 교수 빙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