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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산업, 産·學·硏 협업 기반 성과 구체화 시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신년교례회 참석자들 공감대 형성
[ 2017년 01월 12일 05시 40분 ]


국내 제약산업 인프라 구축이 충분히 이뤄졌고 이제는 산·학·연이 힘을 합쳐 본격적인 성과를 내야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1일 오후 삼정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열고 의약품 글로벌 시장 진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산·학·연·관·언론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손여원 원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이태규 오송신약개발센터장, 윤석균 대구신약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선진국 수준 인프라 도달, 이제는 성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이미 30년의 신약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고 1000조원이 넘는 세계 의약품 시장을 차세대 먹거리 시장으로 만들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초창기 경험이 부족해 우왕좌왕하던 신약 개발 어려움도 많이 해결됐으며 국내외 우수 인력들이 곳곳에 집중돼 있어 예전보다 신약을 개발하는데 실패 확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이제부터는 토대를 바탕으로 수확할 시기”라며 “자동차, 반도체에 이어 신약으로 글로벌 시장에 승부를 거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동연 이사장은 “정부부처와 협력해 비전 주도형 R&D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역시 “이제는 제약산업 인프라가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수준에 도달했다”라며 “신약개발을 위해 온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 구심점 돼 협업 필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손여원 원장은 “지난해는 신약 개발이 얼마나 어려운지 절감했다”며 “하지만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허가를 받는 등 국내 기술을 인정받은 한 해였다”고 긍정적 측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손 원장은 “앞으로도 한국 제약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구심점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연구개발 인큐베이션, 혁신적 제약산업 R&D 지원처럼 신약 개발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을 공유·토론·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역량을 결집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바이오 산업 등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약개발연구조합과 사업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약개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에서는 신약개발연구조합과 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사무총장 최태훈)이 국제협력, 산업기술 인력교육 및 교류, 공동연구조사 분야의 성공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진수기자 kim8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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