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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직접 양성하는 대구시의사회
간호학원과 공동출자형식 법인 설립, "우수 간호인력 확보 차원"
[ 2017년 01월 12일 11시 32분 ]

대구시의사회(이하 의사회)가 고질적인 간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직접 간호조무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의사회는 최근 우수한 간호 인력 양성을 위해 중구 소재 한 간호학원과 공동 출자 형식으로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간호학원은 지난 2007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6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의사회 차원에서  직접 간호학원을 운영하는 사례는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그간 중소병원부터 대형병원까지 충분한 간호 인력 확보는 과제였다.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중소병원 경영지원 및 정책개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 362곳을 대상으로시행한 설문조사에서 60.2%가 간호사 인력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회의 간호학원 설립으로 의료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회 소속 임원이 직접 강사로 나설 수 있게 되면서 실무 중심 교육이 가능할 전망이다.
 

의사회는 이 학원과 공동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교육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형식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오는 3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이르면 3월 말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할 계획이다.
 

박성민 대구시의사회장은 “의사회 타이틀을 내걸고 교육하는 만큼 전문성과 윤리의식이 있는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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