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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의학 의사들도 환자 맞춤형 치료 기여"
학회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유전자 패널검사, 선별급여 시행"
[ 2017년 04월 27일 05시 28분 ]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자 패널 검사가 제한적 선별 급여로 시행되면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환자 맞춤형 치료에 기여할 수 있으면서 학회 위상도 제고될 것이란 전망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송정한 이사장은 26일 "NGS 시범사업은 환자 치료 방향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진단검사의학과의 위상도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GS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는 질병 진단 및 치료약제 선택, 예후 예측 등에 도움이 되는 수백가지의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3월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약 45만~66만원 선으로 검사 비용이 형성돼 있다.

NGS검사를 통해 개인별 유전 정보에 근거해 맞춤형 항암제를 선택하고, 질병 예후 예측 등에 활용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한꺼번에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진단 및 치료 시간과 검사 비용 등도 최소화할 수 있다.

암과 유전성 질환에 적용되며 고형암은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등 10종, 혈액암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등 5개 질환군, 유전성 질환은 유전성 난청, 망막색소변성 등 4개 질환군이 검사 대상이다.

현재 NGS 검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인증을 받은 22개 의료기관에서만 시행된다. 인증을 위해서는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 전문의가 상근해 도입 및 평가, 판독 및 보고 등 전체 검사 과정을 감독해야 한다. 진단검사의학  또는 병리과 전문의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송정한 이사장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실질적인 환자 맞춤형치료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검사 대상 질환 확대와 전면적 급여 시행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미기자 ksm674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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