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2월12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파죽지세 셀트리온, '1조 매출' 가시권
1분기 이어 2분기도 실적 고공행진···“미국시장 점유율 증가”
[ 2017년 07월 27일 05시 32분 ]

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 셀트리온이 연매출 1조원에 다가서고 있다. 셀트리온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해외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대표제품 ‘램시마’가 이끌고 있다.


셀트리온은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2461억원, 영업이익 13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성장한 수치로, 사상 최대치다. 1분기와 합산한 상반기 누적 매출액 또한 442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935억원에 비해 50.8% 늘었다.


지난 1월 셀트리온은 올해 목표실적을 8400억원으로 잡았다. 하지만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업계에서는 연매출 1조원 돌파가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 최근 몇 년간 셀트리온의 분기별 실적을 살펴보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실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1조원 돌파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셀트리온의 성장은 규모뿐 아니라 내실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2분기 영업이익의 성장이 더욱 눈에 띄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 1383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771억원에 비해 79.4% 증가한 실적이다. 1분기 합산 상반기 영업이익 또한 227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 같은 셀트리온의 폭발적인 성장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해외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는 데 따른 것이다.


램시마는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세계 최초로 유럽과 미국에서 동시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다.


2014년 유럽에서 출시된 램시마는 지난해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레미케이드 시장의 30% 가량을 점유했다. 올해 1분기에는 IMS헬스 기준으로 점유율을 42%까지 끌어올렸다.


올해 유럽시장에서 램시마는 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램시마의 미국시장 출시는 지난해 12월이다. 미국 레미케이드 시장 규모는 5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유럽시장의 2배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램시마는 미국에서 235억원이 처방됐다. 아직 미국에서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인식이 유럽에 비해 부정적이고 출시 첫 해라 본격적인 성과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1분기 7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것을 감안할 때 2분기 200% 이상 성장하고 있어 향후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레미케이드에서 램시마로 스위칭 처방한 환자 데이터가 쌓이고 있는 만큼 시장진입이 시작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 등 후발제품과의 경쟁도 한발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램시마가 미국시장에서 레미케이드의 점유율을 10~15%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이 유럽에 비해 바이오시밀러에 다소 보수적인 면이 있지만 실제 처방 데이터를 근거로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기자 stone070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유럽서 셀트리온에 참패 삼성···美 2차 격돌 촉각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한남자간호사회 제2대 손인석회장 취임
질병관리본부 은성호 기획조정부장·나성웅 긴급상황센터장 外
조석구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한국실험혈액학회 초대회장 취임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 혜정장학회 기금 12억 출연
광동제약 김영목 상무 外
SK케미칼 김훈 Life Science Biz. VAX사업부문 CTO 外
이기형 고대의료원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선임
성재훈·이호준 교수(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우수구연학술상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
정성애 교수(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대한소화기학회 연구비 1천만원
김정열 삼진제약 기획실 전산팀장 본인상
장희현 한독 신사업추진실 상무 시부상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부친상
이희주 교수(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