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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이익 추구” 투석전문의협동조합 정식 출범
김성남 투석전문의협동조합 부이사장
[ 2017년 09월 11일 05시 05분 ]

 


의료계 내에서 협동조합 설립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투석전문의로 구성된 대한투석협회 협동조합이 정식 출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투석협회는 10일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추계심포지엄에서 투석전문의협동조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동조합의 명칭은 투석전문의협동조합으로 금년 6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8월 24일 정식 사업을 개시했다.
 

투석협회 우제영 회장이 초대 이사장을 맡았고 ▲부이사장 정윤철(분당제생병원)·민현조(민현조내과의원)·이중건(남서울내과의원)·김성남(김성남내과의원)[사진 左] ▲총무이사 김상욱(광명수내과의원) ▲재무이사 김화정(열린의료재단 예인의원) ▲법무이사 강병승(연세강내과의원) ▲사업이사 김영아(연세내과의원) ▲홍보이사 윤재필(아산필내과의원) ▲대외협력이사 유미현(아산 유내과의원) ▲간행이사 서문정(연신내열린의원) ▲윤리이사 이재원(지샘병원) ▲감사 권혁호(권혁호내과의원) 등으로 이사회를 꾸렸다.
 

투석전문의협동조합 김성남 부이사장은 “의사들이 무엇을 해보려고 해도 수가라는 틀에서 움직임이 제한적”이라며 “이를 탈피해 이익을 창출하고 권익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이번 협동조합 설립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이사장은 “각종 의료행위가 리베이트와 연관이 된 상황에서 협회가 움직일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해결 방법 중 하나가 협동조합이다. 합법적으로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합의 주요 사업은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상담· 교육·훈련 및 정보제공 ▲조합 간 협력 ▲조합의 홍보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 ▲의료기기, 전자기기제조 판매 및 판매대행 ▲의료기기·전자기기·컴퓨터 무역 ▲의료 및 전자기기 기술용역 ▲소프트웨어 제조용역, 판매 및 판매대행 ▲언론매체 또는 출판 등이다.
 

투석전문의협동조합은 내주 설립 등기가 나오게 될 예정이며 18명의 이사진으로 시작한다.
 

또한 무작정 규모를 확대하기보다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김 부이사장은 “초기에는 조합에 사람이 많지 않은 게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 인원이 많아지면 관리를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인원이 많다면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합은 온라인쇼핑몰 사업(www.KDPCOOP.com)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의약품과 의료소모품, 의료기기 및 제휴서비스를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EMR/EHR 등 의료정보화 데이터 사업으로 스마트헬스케어 기반 마련 ▲방역 및 의료폐기물 수거 사업 등의 용역서비스를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시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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