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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에 고대구로 노하우 담긴 소아전문병원 건립
타슈켄트 의대와 의료기술 이전 포함 건립 업무협약 체결
[ 2017년 09월 13일 16시 44분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의대가 의료 사각지대에서 눈부신 성장을 경험한 고대구로병원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Nukus Branch of Tashkent Pediatric Medical Institute’을 초청해 병원 투어 및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의료기술 이전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타슈켄트 소아의대 누쿠스 캠퍼스 총장 오랄 아타니아조바(Oral Ataniyazova)를 포함한 의료 관계자 총 7명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방문인단은 고대구로병원과 안암병원을 방문해 투어를 진행하고 실제 병원 건설을 위한 자문을 구했다.
 

이번 병원 투어 및 업무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민간 의료시장 발전을 위한 국책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지대인 누크스 지역에 아동병원을 건립해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꾀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으로 고대구로병원은 타슈켄트 소아의대와 협력해 누쿠스 캠퍼스 병원 건립을 위한 각종 온·오프라인 회의, 병원 인력 교육, 환자 의뢰, 세미나 및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고대구로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병원 의료 서비스가 국제적 수준으로 발돋움했으며 세계 유수 병원과 어깨를 마주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장한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은백린 병원장은 “누쿠스 지역 의료 발전과 의료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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