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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 "한국 건강보험 벤치마킹"
[ 2017년 09월 14일 11시 50분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9월12일부터 13일까지 우간다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이 건강보험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간다 쉐마구 지역정부 측에서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학습을 통해 자국 지역기반건강보험제도(Community-Based Health Insurance, CBHI)를 도입 확대 시행하고, 우간다의 보편적 건강보장권을 성취하고자 추진됐다.


우간다는 보건부가 보건의료시스템의 전반적인 제도설계 및 정책결정 등을 관장하고 있으며 각 지방정부가 관할 지역의 보건재정 관리, 보건의료 서비스 질 관리 등의 실질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우간다 전체 3800만 인구의 약 5% 정도인 160만 명 정도만 CBHI나 민간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있어, CBHI 미도입 지역의 확대 및 안정적 재정운영 등이 주요 관심 분야다.  

우간다 쉐마 지방정부 캐논 카비구미라 데이비드 도지사는 “한국이 1977년 국민소득 1000불 시절에 건강보험제도를 도입해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제도 중 하나로 발전시킨 것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간다 건강보험제도의 도입과 발전에 한국의 제도 운영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지속적 협력 관계가 유지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이홍균 원장은 “앞으로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보건분야 ODA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간다의 건강보험제도 도입 및 확대를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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