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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도전···경남, 중증외상 불모지 오명 벗나
복지부 설득에 권역외상센터 마지막 공모 신청
[ 2017년 09월 29일 07시 25분 ]
전국에서 유일하게 권역외상센터가 없었던 경남 지역에 드디어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할 전문센터가 생길 전망이다. 경상대학교병원이 천착을 거듭한 끝에 권역외상센터 설립을 결정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82017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 대상 공모 마감결과 경상대학교병원 한 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실 이번 공모는 경남권역에 국한된 모집이었다. 전국에 걸쳐 권역외상센터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었던 만큼 복지부는 이번에는 반드시 선정하겠다는 목표로 공모에 들어갔다.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상으로 제한된 기준을 감안할 때 경남에서 권역외상센터 신청자격이 있는 기관은 총 9개 병원이다.
 
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 김해중앙병원 한마음창원병원 제일병원 갑을장유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창원경상대병원 등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복지부는 막판까지 마음을 조려야 했다. 지난해 9월에도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기관이 전무했던 기억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가 없는 경남과 제주에 각각 1개씩 선정할 계획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결과 제주는 제주한라병원이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그러나 경남 지역에서 신청서를 접수한 병원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경남에만 권역외상센터가 없는 상황이 돼 버렸다.
 
특히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 배치를 계획했던 복지부의 목표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현재까지 복지부는 16개 기관을 선정했고, 9개 기관이 공식 개소한 상태다.
 
복지부는 1년 만에 추가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처음부터 국립대인 경상대병원과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른 병원들이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권역외상센터 설립을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의료기관인 경상대병원이 나서줘야 한다는 설득이었다.
 
난색을 표하던 경상대병원은 복지부 설득에 결심을 굳혔다.
 
경상대병원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큰 고민이었던 헬기착륙장 기준이 대폭 완화된 부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사실 병원은 그동안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헬리포트를 놓고 고민이 깊었다. 현 상황에서는 옥상에 헬리포트 개설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지부가 병원 인근 부지에 헬기착륙장 개설을 인정해 주기로 하면서 급물살을 탈 수 있었다. 현재 병원은 국토지방관리청에 헬기장 허가 여부 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비용 문제 역시 경상대병원의 고민 중 하나였다. 권역외상세터는 중증외상환자의 전문적 치료를 위한 인력 및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기는 하지만 적게는 50억원에서 많게는 2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병원이 투입해야 한다. 병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경상대병원 관계자는 지역주민 건강권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추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될 경우 지자체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병원은 오는 1027일까지 권역외상센터 사업계획서 및 진료실적자료 등을 복지부에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11월 마지막 주에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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