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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임상시험으로 '82명' 사망
[ 2017년 10월 10일 11시 57분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2년 이후 승인한 임상시험 중 82명이 사망하고 1168명이 생명위협 반응 등으로 입원한 것으로 집계.
 

10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임상시험 중 발생 이상반응자 현황(2012~2017)’에 따르면 2012년 이후 보고된 임상시험 중 이상반응 발생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 특히 이상반응 중 ‘사망’은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로 2014년까지 연간 10여명 수준에서 2015년 16명, 2016년 21명으로 증가하더니 2017년 상반기에만 이미 16명으로 확인.
 

생명에 위협을 받거나 병원에 입원하는 이상반응 역시 증가 추세인데 2012년 156명에서 2014년 218명, 2016명 288명으로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흐름. 김상훈 의원은 “시험건수 대비 사망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절차가 부실하다는 증거”라며 “임상시험 승인 요건을 엄격한 기준 하에 재정비하고 시험 과정에서도 인권 침해 요소가 없는지 조사해 부작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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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기자 kim8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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