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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할수록 비만율 높은데 진료비율은 낮아"
[ 2017년 10월 12일 13시 05분 ]

더불어민주당 인재근의원이 질병관리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만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분석. 

인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비만 진료를 받은 인원(0~19세 포함)은 총 18,022명. 전체 비만자 중 19세 이상 유병률은 34.1%로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추계. 하지만 진료 비율은 낮았는데 특히
소득분위별로는 전체 인원 1만8022명 중 소득하위(1~5분위) 그룹은 총 7669명, 소득상위(6~10분위) 그룹은 총 9582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 그룹에서는 1208명만 진료를 받아 10분위 그룹인 2241명과 1.85배 가량 차이.


인재근 의원은 "비만의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가난할수록 높아지는 비만율도 문제지만 소득수준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진료율은 더 큰 문제"라고 지적. 그는 또한 "정부는 진료비에 대한 부담, 비만이 질병이라는 사회적 인식의 부족 등 비만 진료 저조 현상의 근본적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국민건강 양극화'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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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기자 allzer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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