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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안양공장 부지 매각 자금, R&D 집중 투자"
"신약 자보란테 적응증 확대·외국과 기술 제휴 등 추진"
[ 2017년 11월 14일 11시 42분 ]

안양공장 부지를 9년 만에 매각한 동화약품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동화약품은 아이에스동서로부터 경기 안양시 지상토지 및 건물에 대한 양도금 잔액 768억 1500만원 전액을 수령받았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동화약품이 안양공장을 매각하는데 걸린 시간은 9년. 지난 2008년 7월 안양공장을 충주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시작된 부지 매각은 계약 상대방의 중도금 및 잔금 지급의무 불이행으로 계약이 해지되면서 여러 차례 난항을 겪은 바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지난 8월 아이에스동서와 850억원 부지 매각 계약을 맺었고, 이번에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잔금을 모두 받은 뒤 부지에 대한 등기를 넘겨주며 매각을 완료했다"며 "회수된 매각 대금은 동화약품의 미래 먹거리와 관련된 R&D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현재 합성신약(퀴놀론계 항균제, 혈액암), 천연물의약품(염증성장질환, 과민성방광증, 천식), 개량신약(유방암, 소염진통, 순환기, 중추신경계), 기능성원료(인지기능, 체지방, 아토피) 등 11개의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풍부하게 확보된 현금성 자본은 글로벌 시장성이 있는 신약 개발 및 임상 강화 등 R&D 부문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동화약품 관계자는 "매각 대금 사용처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나온 건 아니지만 현재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확장, 해외진출 등을 통한 사업 분야 확대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예컨대 신약 자보란테의 적응증 확대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유방암치료제, 알레르기 천식치료제와 혈액암치료제 개발에 적극 투자해 R&D분야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자보란테의 경우 유럽 및 북남미 등 다수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협의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바이오벤처 인수합병 및 사업제휴 등을 통해 사업기회를 모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보혜기자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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