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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여성임원, '남자직원 성추행' 파문
징계위 논의 前 퇴사 일단락, 저녁자리 과도한 신체접촉 원인
[ 2017년 11월 28일 11시 37분 ]

대학병원 등 의료계에서 직장 성희롱 및 성추행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제약사에서 성추행이 발생했다.


특히 해당 사건 발생지가 어느 곳보다 윤리성을 강조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인데다 가해자가 남성이 아닌 여성 임원인 것으로 알려져 큰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제약계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인 N사의 상무급 고위직 여성임원이 최근 퇴사했다. 개인적인 사유로 제출된 사직서가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지난 9월 있었던 사내 직원들과의 저녁자리에서 벌어진 사건이 퇴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해당 식사 자리에서 여성 임원이 남자 직원들에게 과도한 신체접촉을 했고 일부 부적절한 언행이 문제가 됐다는 전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시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여성임원이 남직원에게 과한 스킨십을 했고 이후 사안이 본사에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하려는 가벼운 스킨십”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이후 회사에 사건이 접수되는 등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임원은 휴가를 신청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경과되고 나서 회사는 징계위원회를 구성,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와 함께 처벌 수위 등을 결정하려고 했다. 하지만 당사자가 징계위원회 개최 예정일 직전인 이달 초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이에 대해 N사 관계자는 “회사 정책에 따라 개인의 개별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다만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행동규범뿐만 아니라 사회 통념에 반하는 어떤 부당행위도 용납하지 않는다. 직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철저한 익명성을 보장하는 부당행위 사내 신고 채널을 운영 중”이라며 “신고된 건에 대해선 철저한 조사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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