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1월13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안면 홍조증과 두경부 다한증에 보상성 다한증도 방지"
박재길 교수(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 2018년 01월 09일 14시 37분 ]

다한증 증상 중에 조금 드문 형태로 얼굴과 머리에서만 땀이 과도하게 많이 나는 두경부 다한증이 있다.

조금 심한 경우는 식사 때마다 땀을 닦느라 휴지 한통을 다 쓴다거나, 여성에서는 화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나고 수시로 땀이 눈에 들어가 괴롭다는 호소를 하기도 한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중한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서 매우 성가시고 괴로운 증상이다. 그리고 평생을 따라다니게 돼 삶의 질적인 면에서 불량해 질 수 밖에 없다.

비슷한 질병으로 안면 홍조증이 있다. 항시 얼굴이 붉게 충혈되어 있어서 대인 관계에 큰 핸디캡으로 작용되므로, 점차 바깥활동을 기피하게 되고 나아가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얼굴과 머리가 화끈거려 숙면을 취하기도 어렵게 된다.

최근 한 중년의 여성환자는 지난 4년간 잠을 제대로 자 본적이 없으며 안 해본 치료도 없는데 치료를 위해 절에 찾아가 몽둥이 찜질을 맞아본 적도 있다고 했다.
 

가장 확실한 치료법으로는 양자 모두에서 흉강내시경으로 제 2늑골 위치에서 교감신경을 절단해 주는 비교적 간단한 기존의 수술방법이 있으며, 이것만으로 증상을 90% 이상 영구히 해소시켜 줄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시도 때도 없이 몸통에 땀이 많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된다는 것인데, 이 또한 몹시 괴로운 질환이어서 수술 받은 환자의 약 10%는 수술을 후회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따라서 보상성 다한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매우 긴요했는데 최근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에서 기존 흉강내시경 수술방법에 비교적 간단한 내시경적 조작을 추가함으로써 보상성 다한증을 매우 만족스럽게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외래를 다녀간 수술환자로부터 “이 수술법을 빨리 널리 홍보해서 나와 같은 괴로움에 처해 있는 환자들을 잘 치료해 주세요.” 라는 부탁을 들었다. 현재 학계에 이 수술법의 보고를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메디 dailymedi@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분쉬의학상 본상 구본권 교수(서울의대 내과학)·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조성권·임상부문 이주호 교수
(주)지원 임직원, 칠곡경북대병원 5000만원
신현진 교수(건국대병원 안과)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구본술 학술상
박성파 교수(경북대병원 신경과), 대한신경과학회 JCN 연구자상
조경진 교수(단국대병원 안과), 대한안과학회 세광학술상 대상
박윤길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대한연하장애학회장 취임
가톨릭의대 김영균·서울의대 정희순 교수, 제41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이덕희 교수(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
대한피부과의사회 이상준 회장(아름다운나라피부과)
아란유치원 학부모, 서울대병원 환자 치료비 4010만원
남동흔 교수팀(가천대길병원 안과), 대한안과학회 우수학술상
이승훈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 보건의료기술자 복지부 장관상
이승주·김희연 교수(성빈센트병원 비뇨의학센터), 대한비뇨의학회 학술상
최재구 한강수병원 대표 원장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