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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병협 등 공급자단체와 라포 형성 깊어지도록 노력"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 2018년 01월 10일 06시 25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낮은 청렴도는 임직원들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있는 모양새다. 아무래도 기관장인 김승택 심평원장의 느끼는 부담감은 크다. 결국 올해는 본연의 업무 못지않게 청렴도 향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영역으로 떠오른 것이다. 해법을 찾기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극복하겠다는 포부다.


9일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 등 기자들과 신년회를 가진 김승택 심평원장[사진]은 “지난 1년간 원장으로 근무하며 느낀 점은 외부에서 바라볼 때보다 훨씬 더 전문적 성격을 띤 공공기관이라는 것이었다. 심사·평가 업무가 매우 과학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은 인정받아 마땅하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무 자체의 성과와는 달리 공공기관 청렴도가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났다.


실제로 김 원장은 내부 직원을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지만, 내부평가가 그리 좋게 나오지 않았다. 

김 원장은 “1년간 인사제도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여러 얘기를 듣고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로 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심사와 평가를 하는 전문적 업무, 상하관계가 엄격하지 않은 심평원이라는 기관의 특성 상 내부평가도 깐깐한 점수를 주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이러한 흐름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그렇지만 김 원장은 내부 직원으로 탓으로 책임회피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외부 평가를 개선시켜야 한다는 기조로 전환해 올해 청렴도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외부 평가가 낮은 이유가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의료계와의 진정한 소통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해관계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배려와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과 의약계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준비 중에 있다. 무엇보다 모든 업무분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업무에 반영하는 ‘현장중심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객 접점 단계부터 무엇이 문제인지를 정확히 파악해 잘못된 점은 고치는 작업을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의료계 권력기관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는 과정을 거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 원장은 특히 “문재인 케어 실행 과정 중 보장성 실행과정 중 대한의사협회나 대한병원협회 등 직능단체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청렴도 부분을 포함해 업무 추진과정에서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심사의 전문성·책임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회 운영에 의료계 참여와 소통을 확대한다는 목표도 설정한 상태다.


아울러 적정성평가는 질병·시술 중심에서 국가 의료 질 향상 목표 중심의 평가체계로 전환해 환자경험과 안전, 효과적인 진료 등 의료 전반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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