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1월20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오래 앉아 있으면 간·내장·복부지방 늘어나 당뇨 위험↑
앉는 시간 줄이고, 도중에 일어나거나 걸으면 건강 도움
[ 2018년 01월 14일 20시 38분 ]
(서울=연합뉴스) 최병국 기자 = 앉아만 있고 활동하지 않으면 당뇨 등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이유 중 하나가 규명됐다.


영국 레스터대학 당뇨센터 조지프 헨슨 박사팀은 일어나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 있을수록 간을 비롯한 내장지방과 복부지방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학술지 '비만'(Obesity)에 발표했다. 
 

근년 들어 장시간 앉아서만 생활하는 것이 건강에 매우 해롭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장시간 앉아 있을수록 신진대사가 떨어져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거나, 세포도 빨리 노화된다거나, 조기 사망과 암에 걸릴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는 등 관련 연구결과들이 많다.
 

또 흔히 배꼽을 중심으로 한 복부 비만은 내장에 지방이 많이 축적됐음을 보여주며, 내장지방은 성인당뇨 등 만성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점도 잘 알려져 있다.

과학매체 사이언스데일리 등에 따르면, 헨슨 박사팀은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 자금 지원을 받아 장시간 앉아서만 있는 것이 지방 축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했다.
 

연구팀은 혈당수치가 높아 당뇨에 걸릴 위험이 있는 환자 124명에 대해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로 간을 비롯한 내장 지방량을 측정했다. 또 허리춤에 휴대용 가속도계를 부착시켜 1주일 동안 움직임을 측정했다.
 

나이나 인종, 신체활동, 체질량지수(BMI)를 비롯해 지방 축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조정한 뒤 계산한 결과 앉는 총 시간이 길수록 내장지방을 비롯해 전체 복부지방이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하지방도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내장과 복부지방 증가폭이 컸고, 특히 당뇨 등 대사성 질환과 관계 깊은 간의 지방이 많이 늘었다.
 

또 중간에 일어서는 등 움직임 없이 계속해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내장지방 축적도 많아졌다.
 

이는 당뇨 등을 예방하기 위해선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요함을 뜻한다.
 

아울러 앉아서 쉬거나 일을 하는 중에도 가끔씩 도중에 일어서 있거나 걷는 등 활동해야 장시간 앉아 있어서 오는 폐해를 줄일 수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
연합뉴스 choibg@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13대 이사장에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2018년도 임상교수요원 및 전임의 초빙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한경자 회장 취임
GSK 홍유석 사장, 캐나다 대표·줄리엔 샘선 한국법인 사장
(주)장충동왕족발 신신자 대표, 충남대병원 발전기금 5000만원
이수택 교수(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 소화기내시경학회 신임회장 취임
신용호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
메드트로닉 아태 총괄대표 이희열 사장
배이근·준호 父子(원조젓갈직판장), 전북대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
임채승 고대구로병원 교수, 진단기술 공모전 최우수상
정한철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팀 차장 부친상
이상규 연세대 보건대학원 부원장 부친상
박준우 분당여성산부인과의원 원장 장모상
이윤숙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심사조정과 연구관·김은영 고려대안암병원 수간호사 시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