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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거둔 성과, 한국에서도 재현"
라나 아즈파 한국노보노디스크 사장 "늦은 출발 극복, 리더로 시장 안착"
[ 2018년 02월 13일 06시 55분 ]

지난 1994년 국내에 진출, 섭립 25년차에 접어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임직원들이 가지는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사진]에 대한 기대는 크다.
 

한국 부임 전 7년 여간 파키스탄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장으로 일하면서 거둔 높은 성과 덕분이다. 실제 35명에 불과했던 작은 조직은 230명의 조직이 일하는 곳으로 성장했다.


이보다는 느리지만 라나 사장은 한국에서의 성장세도 견인하고 있다. 처음 부임한 2016년 110명이었던 직원수는 작년 132명으로 1년만에 22명이나 늘었다.


또 전년 대비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도 3% 성장하는 등 내외적으로 ‘성공적인 한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나 사장은 “취임 후 지난 2년간은 노보 노디스크가 가진 우수한 신제품들을 시장에 출시하고 안착하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시장의 리더로서 위치를 가져야 한다”면서 더 큰 성과를 예고했다.


그는 “제약사의 성장과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강력한 파이프라인”이라며 “우리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가지고 있는 만큼 늦은 출발을 극복, 더 많은 것을 이뤄내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당뇨병 전문기업으로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세계 77개국에서 4만1700여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165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전세계에 공급되는 인슐린의 약 50%가 노보 노디스크의 제품일정도로 당뇨병 치료 전문기업으로서 큰 자부심을 갖는다. 또한 대규모 인슐린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혈우병, ▲성장장애 분야와 함께 ▲비만 분야에도 진출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Q. 세계 3대 당뇨병치료제 전문기업, 국내 활동은


A. 해외 시장과 비교했을 때 노보 노디스크가 한국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에 공감한다. 하지만 이는 다른 측면에서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 시장은 여러 인슐린 제조 기업들이 최선을 다해 각축을 벌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펼친다. 다른 사업체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현재 훌륭한 치료제들을 다수 보유, 당뇨병 치료와 관련한 무궁한 잠재력을 갖는다.


한국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인슐린 제조 기업들의 공통적인 목표는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개선을 돕는 것인데 노보 노디스크 역시 공통된 목표를 갖고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매월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Q. 한국 대표 취임 당시 느꼈던 대한민국 기업 문화는


A. 모든 나라는 각각 고유의 문화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각국의 문화를 존중하고자 노력한다. 마찬가지로 회사도 각각 다른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직원들이 자신의 의견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솔직하며 투명한 기업 문화를 갖고 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전반적인 인상은 굉장히 좋았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도 한국 법인만의 기업 문화가 있었으며 이를 최대한 존중하고자 했다. 특히 직원들의 경우 매우 성실하고 우수한 재능을 갖고 있다. 단지 프로세스 면에서 업무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다.


취임하면서 가졌던 목표 가운데 하나는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자는 것이었다. 직원들에게 최신의 교육과 트레이닝을 지원함으로써 해외 다른 법인에 있는 직원들과 비교했을 때도 동등한 수준의 역량 개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의 인재들과 전세계 선진 교육 시스템들이 더해진다면 놀라운 시너지를 일으켜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생각한다.
 

Q. 이전 대성공을 거둔 파키스탄 법인의 배경이나 계기는


A. 노보 노디스크에는 혁신과 책임으로 대표되는 자사의 문화를 뒷받침하는 ‘Novo Nordisk Way’가 있다.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야심찬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는 것이다. 파키스탄에서 근무 당시 회사의 방식과 비슷하게 저만의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했다.
 

특히 파키스탄 시장을 보면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는 환자가 굉장히 많았는데, 이는 오히려 큰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달려갔기 때문에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 한국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다. 최선의 노력을 통해 파키스탄에서 이뤘던 성장을 한국에서도 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


Q. 인재 발굴이나 평가에 대한 소신이 있다면


A. 사실 한국 직원들은 부러울만큼 매우 우수하다. 직원들을 채용할 때 누구를 뽑아야 하는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다. 그러나 인재를 발굴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훌륭한 태도, 다시 말해 야심찬 목표와 태도를 갖고 있는가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학습 속도, 즉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두 가지를 갖고 있는 인재라면 채용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에서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인재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들은 이러한 인재 개발 프로그램과 교육 훈련의 기회가 주어지면 다른 어떤 나라의 직원들보다 훨씬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는 잠재력이 있다. 실제로도 많은 사례를 목격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인재 개발의 기회를 직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능력 발휘를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한국 제약사에 대한 평가와 향후 협업 가능성은


A. 한국 제약사들에 대해서는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 제약사들의 제품이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해외 제약사들과의 차별되는 점이 있다면 한국 제약사만의 R&D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다수 다른 나라의 제약사들은 제네릭만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한국의 빅파마의 경우 자체 R&D를 보유하고 있어 인상적이다. 또한 다국적 제약사들과 활발한 협력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도 매우 인상적이다.


앞으로의 성장 기회가 있다면 노보 노디스크와 국내사와의 협업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 훌륭하고 좋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얼마든지 고려해볼 수 있다.


Q. 몇 년 전부터 국내 기관과 함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A. 작년 9월 글로벌 노보 노디스크제약 연구진이 한국의 여러 병원과 임상연구기관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작년 11월 14일에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노보 노디스크제약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회장(Executive Vice President, International operation)이 방한해 서울대학병원을 비롯한 국내 병원들을 둘러보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과 서울시 공동주관으로 서울시의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골자로 한 ‘지역사회공헌 공동 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한국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 기관에 투자하거나 한국의 연구 기관들과 파트너쉽을 맺고자 하는 의지도 얼마든지 열려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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