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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39대 투표율 넘겨 1만4000표 '돌파'
의협회장 선거 열기 후끈, 의협 선관위 “최소 2만표 기대”
[ 2018년 03월 22일 12시 18분 ]

제 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전자투표 시작 이틀 만에 지난 39대 투표권자 수를 넘어서면서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전자투표에 참여한 인원이 1만3000명을 넘어섰다.
 

전자투표 첫 날인 21일 1만1379명이 참여하면서 우편투표인 756표와 합산해 1만2000표를 넘어섰는데 이튿날 오전에 전자투표만으로도 1만3000표를 돌파한 것이다.
 

이번 선거는 의협회장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를 기본으로 치러진다. 선거권자 개인이 별도로 우편투표를 신청하지 않은 이상 전자투표가 기본이 된 것이다.
 

선관위에서 파악한 기존 선거인 명부는 5만2510명이었으나 이메일과 전화번호가 확인되지 않는 선거권자 8000여명이 제외돼 4만4012명으로 줄었다.
 

이 중 우편투표 대상자는 4만4012명인데 이들 중 1만3000여명이 22일 오전까지 투표를 마친 것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우편투표와 전자투표를 합친 투표율은 34% 수준으로 지난 39대 의협회장 선거의 31%를 넘어서는 수치다.
 

당초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 대부분이 첫 날 투표하고 이튿날부터는 투표율이 오르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22일 오전에 지난 선거 최종 투표율을 넘어서면서 최종 투표자 수 2만표 이상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의협 중앙선관위는 22일과 23일 남은 전자투표 기간에도 더 많은 회원들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안내 메시지를 전송할 계획이다.
 

의협 중앙선관위 김완섭 위원장은 “오늘(22일) 오전 10시 30분을 기준으로 전자투표자가 1만3000명을 넘었다. 우편투표까지 합치면 1만4000명 정도이고 투표율은 34% 수준”이라며 “선거 이튿날이지만 적어도 첫 날 인원의 절반 정도는 투표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계속해서 회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투표 참여를 독려 중이다.이대로라면 투표율 50%도 기대할 만하다”며 “지난 선거에 참여한 투표자 수는 이미 넘어섰다. 최소 2만표는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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