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3월20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미세먼지 악화와 의료계 역할
김경남 교수(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환경의학과)
[ 2018년 04월 02일 05시 10분 ]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치솟으면서 사회적 관심이 높다. 

미세먼지는 봄, 여름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사계절 내내 유행하고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편서풍이 부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중국발 황사 등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더 짙어져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국민 건강과 연관된 이 같은 주요 공중보건 문제에 대해 의료계의 대응은 충분치 않은 측면이 있다. 

미세먼지 문제는 1~2년 안에 해결되기 힘들다는 면에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계의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의료 전문가 단체를 중심으로 관련 학회 및 전문가가 모여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저감 방안에 대한 표준안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뿐 아니라 의료진은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전문가 집단으로서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의료진은 진료실에서 필요시 미세먼지의 건강영향과 노출 저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환자에게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미세먼지는 전신적으로 다양한 건강영향을 야기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만성질환 보유자, 노령인구, 영유아등 취약 집단에서 그 영향이 더 클 수 있다.

병의원은 이러한 미세먼지 노출에 취약한 민감집단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의 성분 차이로 인해 국가간, 인종간 미세먼지가 건강에 주는 영향이 다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미세먼지 관련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향후 장기적 안목에서 미세먼지 관련 의학연구를 활성화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갈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가습기 살균제, 생리대 유해물질 등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등 일부 병원에서 공공의료센터, 환경의학클리닉 등을 개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의료계가 사회적 관심이 큰 공중보건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본연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메디 dailymedi@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형두·유종훈 부산시의사회 부회장-박현수 남구의사회장,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外
차병원 차움 원장에 윤상욱 교수(영상의학과)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장 문현종·소아청소년과장 송준혁 교수 外
신준봉 방사선사(국제성모병원),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학술상
사노피 파스퇴르, 반포세무서장 모범납세자 표창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에 비뇨의학과 이동환 교수
김진국 교수(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대한비과학회 우수 논문상
전북대병원의료기사協, 병원발전 후원금 300만원
허미나 교수(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대한진단혈액학회 우수논문상
원광대병원,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복지부장관상
제35회 보령의료봉사상, 이석로 꼬람똘라병원 원장
정진현 연세대 약대 교수·호철 이화여대 약대 교수·혜진 약사 부친상-오정희 기분좋은약국 대표약사 시부상-정세원 코뿔소 이비인후과 의사 조부상
송준호 삼성송암내과 원장 장인상
구영순 구치과 원장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