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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印尼 포함 동남아 6개국 교류 확대"
진윤태 대한장연구학회 회장
[ 2018년 04월 16일 11시 05분 ]


대한장연구학회(회장 진윤태. 이하 학회)가 해외 학회와 장 질환 연구 교류를 확대하는 등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나기 위한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국가들과의 교류를 적극 확대하며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학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서울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IMKASID 2018(International Meeting on Intestinal Diseases in Conjunction with the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을 개최했다.
 

IMKASID는 대한장연구학회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학술대회로 장 질환에 대한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학술대회는 ‘Passion, Devotion, and Action for Intestinal Research'라는 주제로 해외 10여 개국 초청 연자와 전 세계 장 질환 관련 전문 의료진 700여 명이 참석해 염증성 장질환, 장종양, 소장질환 등 다양한 장 관련 질환에 대해 기초연구부터 진단, 치료까지 전 임상 과정의 새로운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 해외 각국의 의료진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김태일 총무이사(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사진 右]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Region Specific Forum과 KASID-GEST 합동 심포지엄이 마련됐다”며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젊은 연구자가 자국의 장질환 진료 경험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가 컸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향후 이들 국가 의료인 및 연구진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연구를 통해 공동 연구과제 발표 등을 계획하고 있다.


2019년에는 염증성 장질환과 대장종양에 대한 국제적 공동연구를 진행해 'IMKASID 2019‘에서 발표하는 로드맵도 갖고 있다.

진윤태 회장[사진 左]은 "염증성 장질환을 비롯해 대장암 등에 대해 기초 연구를 하는 학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각국이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일 총무이사는 “대만소화기학회와 함께 공동 심포지엄인 KASID-GEST를 개최해 양국의 대장암 선별 및 감시 검사에 대한 견해와 최신 지견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는 오는 가을 대만소화기주간에서 대한장연구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으로 연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염증성 장질환 특화 간호사 양성 'Nurse Forum' 신설-2년 연속 대한의학회 최우수상 수상
 

학회는 연구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매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염증성 장질환에 특화된 간호사 양성을 위해 Nurse Forum도 마련했다.
 

김태일 총무이사는 “Nurse Forum은 장질환을 전문으로 다루는 간호사들의 교류의 장으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와 간호에 대한 강좌 및 라운드 테이블 미팅”이라며 “염증성 장질환 간호 도중 마주친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그간 학회는 대외적인 교류 활동을 비롯해 대내적으로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희망솔루션을 제작하거나 건강강좌를 개최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토대로 지난 3월 열린 대한의학회 정기총회 '의학학회 대상' 시상식에서 학회는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학회 중 2년 연속으로 의학회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곳은 장연구학회가 처음이다.

학회지 경쟁력도 높아졌다. 현재 대한장연구학회지인 Intestinal Research는 3점대의 Impact factor를 유지하고 있다.
 

진윤태 회장은 “국내에서 발간되고 있는 250여 개의 의학 관련 학회지 중 인용지수 기준 4위 저널”이라며 “국제학술등재지(SCIE)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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