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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척추·척수종양 등록연구 추진”
김성환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회장
[ 2018년 05월 04일 06시 00분 ]

“척수종양은 매우 희귀한 병이다. 일반적으로 희귀질환의 경우 대규모 연구가 어렵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향후 척추·척수종양에 대한 등록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최근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한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성환 교수[사진]는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대한암학회 산하 분과 연구회로 지난 2010년 창립됐으며 현재 2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후 지난 2014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산하 연구회로 등록된 후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하며 척추종양연구 분야 선두 연구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척추암 치료법 저변 확대 방안 모색"

김성환 회장은 “척추종양연구회 구성원 대부분이 신경외과 의료진인데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로서 수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학회 학술 교류와 연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척추 및 척수종양의 경우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등 다른 진료과와의 다학제 협진이 중요하다.
 

김성환 회장은 “다학제 협진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이 서로 존중하는 것”이라며 “한 사람이 의견 개진에 우세를 보이면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많아진다”고 언급했다.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전이성 척추암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치료법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김성환 회장은 향후 전이성 척추암 치료법에 대한 저변을 넓히기 위해 연구사업 분야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 회장은 “척추 및 척수종양 질환에 대한 등록 DB를 구축해 향후 연구자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척추 및 척수종양 등록사업 기반을 구축 중에 있으며 이르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국내 척추종양 연구 수준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전자 연구 등을 통해 질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고자 하는 시도가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환자의 유전자에 따라 패턴을 파악하고 병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환 회장은 금년 9월 개원하는 성빈센트병원 암병원장을 맡고 있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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