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6월24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절름발이 성장 신생아 치료, 국가 지원 절실"
삼성서울병원 장윤실 교수, 인력수급 등 질적 관리 필요성 피력
[ 2018년 06월 08일 11시 28분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과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상의 양적 확대보다 인력 수급과 지역 편차를 줄이는 등 질적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교수는 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된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에서 “그간 신생아집중치료는 양적 확장이 두드러졌지만 감염관리를 위해서는 여전히 체계적인 접근 및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이대목동병원 사고가 일어나기 전까지 신생아 집중치료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영아 사망률은 점진적으로 감소해 2015년 기준 2.7%라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영아 사망률의 절반 이상이 미숙아 및 저체중아 사망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신생아 집중치료실 발달로 미숙아·저체중아의 사망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윤실 교수는 “국내 의료체계의 특성상 공공의료 성격을 띠고 있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민간병원에서 더 발달해 있다”며 “이에 따라 한국의 영아사망률은 현재 OECD 평균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같은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감염 관리 소홀로 비극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는 신생아 집중치료의 시스템 구축 및 신생아중환자실 감염문제가 간과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우리나라는 늘어난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대비 전담전문의 및 간호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병상 당 신생아 전문의 수 감소는 곧 초미숙아 생존율 악화와 연관되는 만큼 이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감염 관리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장윤실 교수는 “면역력이 약한 미숙아의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매우 흔하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료진과 방문객에 대한 교육, 약제에 대한 무균 조작 등이 필요한데 이 또한 질적 발전의 모색과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저출산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신생아집중치료는 국가 보건의료 인프라인 만큼 공공적인 접근으로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벼랑 끝 내몰린 대한민국 '신생아중환자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헌석 충북해외의료관광협의회 초대회장
국립암센터 최귀선 교수(암관리학과)·이은경 교수(갑상선암센터)·한림의대 김정한 교수(혈액종양내과), 제7회 광동암학술상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이성규 신임회장(동군산병원 이사장)
원근희 전공의(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우수포스터상
연세이충호산부인과 이충호 원장 차녀
신풍제약 마케팅본부장 김혁래 상무
전국의사총연합 이동규(조은맘산부인과)·이수섭(아산재활의학과) 대표
윤승규 교수(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대한간암학회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전주지역 연합회, 전북대병원 후원금 720만원
정명희 대구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 차남
김대용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강대희 서울의대 교수, 서울대 총장 최종후보
이형주 서울한일병원 의사 모친상·이효진 로앤산부인과 의사 시모상·한승오 현대병원 원장·이형연 ks병원 원장 빙모상
문장일 미국 뉴욕 마운트사이나이대 이식외과 교수 부친상-정도현 한림병원 정형외과 과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