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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대표단체 첫 여성회장 탄생여부 관심
이명희 前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 2018년 06월 08일 12시 17분 ]


8일 대한개원의협의회 법정단체화 추진 계획 등 로드맵 제시

이명희 前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이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도전한다.


이명희 전 회장은 8일 출마의 변을 통해 “일차의료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해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개협의 법정단체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개협이 명실공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이명희 후보는 “대한병원협회와 동등한 의료법상 법정단체로 구성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법정단체가 되면 대개협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해 수가협상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후보는 법정단체화 이후 수가협상을 준비하기 위한 보험국 신설도 공약했다.
 

그는 “보험국에 내과계, 외과계 모든 보험이사들이 참여해 개원가에서 필요한 수가협상에 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 상대가치제도 하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피해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화되는 구조다. 상대가치제도를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와의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소신진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대정부 투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것이다.


이명희 후보는 “대외협력국을 신설해 지역의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각과 개원의협의회의 대외협력 업무를 지원하겠다”며 “여기에 의협과 함께 소신진료 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정부 투쟁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정책국 신설로 각과의 정책적 문제 해결 지원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을 공약했다.


그는 “나무는 뿌리가 있어야 열매를 맺는다. 30년의 역사를 맞이하는 대개협이 뿌리 깊은 나무가 돼 풍성한 수확을 얻을 수 있도록  충실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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