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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도 중요, 복지부 전담부서 설치”
치협 등 7개단체 촉구, "국민 구강건강 불평등 우려"
[ 2018년 06월 12일 12시 26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치과계가 보건복지부 산하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스마일재단 등 7개 단체는 12일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위해 정부의 결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2007년 구강보건팀 해체 이후 생긴 구강생활건강과도 담당과장이 매해 교체되고 있다”며 “이는 치과의료 공공성 후퇴는 물론 의료 소외계층의 치과의료 접근성 악화 및 국민 구강건강 불평등을 야기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는 구강건강이 고령화 사회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국가가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임을 인정하고 국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과 치과의료 수요가 증가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실제 치협에 따르면 현재 치과의료 서비스는 가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정도 추정되며 2016년 기준 다빈도 상병 중 2위를 차지하는 등 국민 건강생활에서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이다.

산업화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이들 단체는 "치과 의료기기 수출실적이 연평균 20%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의 미비한 지원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 및 경쟁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구강보건사업 기획과 조사, 치과의료 분야 정책에 관한 사항, 치과의료 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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