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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네이처셀 압수수색···12일 주가 하한가
'주가 조작 혐의' 등 30% 하락
[ 2018년 06월 12일 19시 37분 ]

검찰이 바이오기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네이처셀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이처셀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주가 조작 정황 등을 포착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이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네이처셀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처셀은 지난해 10월 주당 6120원에서 금년 3월 6만원대까지 10배정도 치솟았다. 당시 생체줄기세포를 배양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개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네이처셀이 신청한 치료제 조건부 판매 허가 신청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반려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검찰은 주가가 급등락한 네이처셀의 주가조작 여부를 밝혀내고 라정찬 대표 등이 허위 및 과장 정보를 활용, 주가를 조종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이처셀은 12일 30% 하락한 1만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 측은 해당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네이처셀은 12일 성명서를 발표해 "네이처셀을 포함한 바이오스타 그룹은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다"라며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에서 제기된 네이처셀 주식 관련 시세조종을 시도한 적이 전혀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라정찬 대표는 현재 대법원에 계류돼 있는 상황에서 한 치의 의혹도 받지 않도록 연구에만 전념해왔다"라며 "일시적인 해프닝이 정도 경영의 진실을 가릴 수 없다. 회사는 주식과 관련된 어떠한 나쁜 짓도 하지 않았음을 하늘을 두고 맹세한다"고 밝혔다.

라 대표 역시 "검찰 조사를 받을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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