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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 경험 있는 사람 치매 발병 위험 높아"
삼성서울병원 김도관 교수팀, 50세이상 성인남녀 21만9423명 조사
[ 2018년 06월 14일 05시 00분 ]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전신마취 경험이 있을 때 치매위험이 증가해 전신마취 환자에 대해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도관 교수[사진]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김태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 연구팀은 최근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코호트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남녀 21만 9423명을 전신 마취 경험이 있는 그룹(4만4956명)과 대조군(17만 4469명)으로 나눠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치매 발생 여부를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두 그룹에서 새롭게 치매를 진단받은 환자는 모두 8890명으로 76.5%가 알츠하이머 치매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신마취 그룹의 치매 발생 위험이 대조군에 비해 28.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나이, 성별, 동반 질환, 수술 부위 등 다른 요인들을 모두 반영한 결과다.


또 마취에 사용하는 정맥 마취제가 여러 개 일 때는 한 가지를 사용할 때보다 49%가량 위험이 높아졌다. 그리고 전신마취 시간이 1시간 늘 때마다 치매 발생 위험도가 6%씩 늘었다.


김도관 교수는 “치매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만큼 여러 가지 위험 인자들을 탐색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전신마취가 위험하니 피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마취 전후 인지기능에 대한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orig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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