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5월20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신마취 경험 있는 사람 치매 발병 위험 높아"
삼성서울병원 김도관 교수팀, 50세이상 성인남녀 21만9423명 조사
[ 2018년 06월 14일 05시 00분 ]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전신마취 경험이 있을 때 치매위험이 증가해 전신마취 환자에 대해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도관 교수[사진]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김태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 연구팀은 최근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코호트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남녀 21만 9423명을 전신 마취 경험이 있는 그룹(4만4956명)과 대조군(17만 4469명)으로 나눠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치매 발생 여부를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두 그룹에서 새롭게 치매를 진단받은 환자는 모두 8890명으로 76.5%가 알츠하이머 치매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신마취 그룹의 치매 발생 위험이 대조군에 비해 28.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나이, 성별, 동반 질환, 수술 부위 등 다른 요인들을 모두 반영한 결과다.


또 마취에 사용하는 정맥 마취제가 여러 개 일 때는 한 가지를 사용할 때보다 49%가량 위험이 높아졌다. 그리고 전신마취 시간이 1시간 늘 때마다 치매 발생 위험도가 6%씩 늘었다.


김도관 교수는 “치매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만큼 여러 가지 위험 인자들을 탐색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전신마취가 위험하니 피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마취 전후 인지기능에 대한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origi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약물 중심 치매진단·치료 변화···새로운 방식 선봬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한종양내과학회 보령학술상 김혜련(연세암병원)·머크학술상 배우균(화순전남대병원) 外
김기환 교수(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유빈 교수(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 취임
배상철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한양대 백남석학상
주영은 교수(화순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제17회 서봉의학상
최도자 의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임명
권성근 교수(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美기관식도학회 ‘브로일즈-말로니상’
최도철 방사선사(전북대병원 핵의학과), 핵의학기술학회 우수학술상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변인
신풍제약, 개발본부장 이민재 이사
김욱(여의도성모)·김동진 교수(은평성모), 대한위암학회 최다논문게재상
유영철 연세대 의과대학 부교수(마취통증의학과) 부친상
장윤호 전주 플러스치과 원장 장모상
박수성 전(前) 중앙대병원장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