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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윤도흠, 연세의료원장 결정 임박 촉각
[ 2018년 07월 07일 05시 25분 ]
이달 중순 차기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 대학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순위 후보는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원장, 2순위는 현 연세의료원 윤도흠 원장이 천거.
 
하지만 최종 결정을 앞두고 연세의료원 내부에서는 추천된 순위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그 향배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는 실정. 여론조사 결과 1순위인 이병석 원장이 아닌 윤도흠 원장이 유임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것. 실제로 연세의료원장 선출과 관련해서 지난 2014년 정남식 원장은 연세의료원 소속 교수 359명이 참여한 호선투표에서 현 연세암병원 노성훈 원장보다 득표율이 낮고 노동조합 추천 후보자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예상을 뒤엎고 의료원장에 임명. 

이와 관련, 의료원 한 교수는 "당시 연세의료원 교수들은 의료원장 선임이 연세대 본부와 재단이사회 뜻대로 이뤄진 조치라며 강하게 비판했는데 이번에도 유사한 사례가 나올 수도 있다는 말들이 돌고 있다"고 소개. 하지만 일부에서는 "병원 경영이 진료수익 의존도가 높고 문재인 케어 등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내실을 다져야 하기 때문에 동백세브란스병원과 송도국제병원 등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는 윤 의료원장 연임에 회의적일 수도 있다. 대세론을 뒤집을 수는 없다"는 주장도 피력.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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