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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219개 제품 중 91개 판매중지 '해제'
식약처, 중간 조사결과 발표···"128개 품목은 판매·제조 중단 유지"
[ 2018년 07월 09일 11시 44분 ]

발암물질이 함유 의심 고혈압치료제 82개업체 219 품목 중 ‘40개 업체 91품목’이 판매 재개됐다. 하지만 128개 품목에 대해선 여전히 판매 및 제조중지가 유지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7일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중국 ‘제지앙화하이’이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을 점검중이라고 9일 밝혔다.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고혈압 치료제에 쓰이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확인돼 회수 중이라고 발표한 데 따라 식약처는 219개 품목의 판매와 제조를 잠정 중지한 바 있다.


이후 식약처는 이들 제품의 제조업체를 현장 조사해 실제 해당 원료 사용 여부를 조사했다. 9일 오전 8시 기준 187개 품목 점검을 마쳤다.


그 결과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91개 품목(40개 업체)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해제했다. 나머지 128개 제품은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유지토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32개 품목에 대해서도 확인되는 즉시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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