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3월1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존슨앤존슨, 베이비파우더 발암 소송 패소···5조원 배상평결
[ 2018년 07월 13일 11시 52분 ]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존슨앤존슨(J&J)이 베이비파우더 등 제품을 사용하다가 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이들에게 5조원이 넘는 거액을 배상해야 한다는 배심원단의 평결이 나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법원 배심원단은 12일(현지시간) 존슨앤존슨이 원고 22명에게 총 46억9천만달러(약 5조2천640억원)을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이 중 5억5천만달러는 직접적인 손해에 따른 배상액이며, 나머지 41억4천만달러는 징벌적 손해 배상액이다.
 
원고들은 존슨앤존슨이 만든 베이비파우더를 비롯한 활석분이 든 화장품 제품을 쓰다가 난소암에 걸렸다면서 소송을 냈다.

이들은 존슨앤존슨이 1970년대 이미 내부적으로 활석분에 암을 유발하는 석면에 섞인 사실을 알고도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존슨앤존슨은 석면에 오염된 활석분 때문에 암에 걸렸다는 수천 명의 소비자들과 유사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앞서 두 건의 유사한 소송에서 존슨앤존슨은 최대 4억1천70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평결을 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이 같은 결과가 모두 뒤집혔다.
 
다른 다섯 건의 소송은 현재 평결을 기다리고 있다.
 
존슨앤존슨은 자사 제품에서 석면에 오염된 활석분이 사용된 적이 없다면서 이날 평결이 매우 불공정해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구에서 가장 무른 돌인 활석은 베이비파우더 등 재료로 널리 활용됐지만 석면 근처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아 석면 오염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009∼2010년 존슨앤존슨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활석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지만 석면 성분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 소송을 대리한 마크 래니어 변호사는 "잘못된 방법의 실험이 진행돼 석면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ha@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J&J, 17억5000만불 투입 알리오스社 인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장 문현종·소아청소년과장 송준혁 교수 外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에 비뇨의학과 이동환 교수
김진국 교수(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대한비과학회 우수 논문상
전북대병원의료기사協, 병원발전 후원금 300만원
허미나 교수(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대한진단혈액학회 우수논문상
GC녹십자 음성공장,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
원광대병원,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복지부장관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8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상
제35회 보령의료봉사상, 이석로 꼬람똘라병원 원장
김정규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이비인후과), 최종욱우수논문상
중앙대병원 최세영 교수, 대한전립선학회 우수 논문상
정현 대구가톨릭대병원 명예교수(피부과), 의대발전기금 1000만원
송준호 삼성송암내과 원장 장인상
구영순 구치과 원장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