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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연구재단 "젊은 외과의사 육성 등 투자 확대"
각 외과학교실 등 연중 기부 독립적 재원 마련···외과연구센터 건립 추진
[ 2018년 10월 04일 04시 35분 ]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는 외과를 살리기 위해 현장에서 외과의사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외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외과의사들만의 노력으로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외과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서라도 독립적인 재단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 및 소속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설립된 대한외과학회 한국외과연구재단이 재도약 의지를 다지고 있다.


1일 지금까지 외과연구재단에 따르면 외과 전공의에 대한 교육, 수련 환경 개선에 재원을 활용해왔다면 이제는 내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었던 외과 연구를 활성화 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치겠다는 계획이다.

외과연구재단가 설립된 취지는 외과학회 및 관련 학회 및 단체에 대한 학술, 교육, 연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외과 분야의 발전과 국가의 생명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취지를 반영, 실제 국내외 연수, 학술회의 참가도 적극 장려해 왔다. 
 

외과학회가 주력하는 부분은 크게 젊은 외과 의사들을 위한 투자다. 학회는 그 동안 학술대회에서 이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해외연수 기회를 주는 등 외과 부흥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도 그럴 것이 의학기술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외과의사 역시 새로운 역할 설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외과연구재단 관계자는 "외과연구재단이 설립된 이후 전국 외과학교실 등의 연중 기부로 독립적인 재원이 만들어져 외과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미래 외과의사를 발굴, 육성하는데 현재도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외과연구재단은 ‘의대생 및 의전원 학생을 위한 학생 캠프’ 등을 개최하고 젊은 외과의사들에게 해외 연수기회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독립된 재단이 설립된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서 유능한 리더급 외과의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녹아 있다.
 

이는 곧, 미래 외과의사들에 대한 투자다. 정부도 오랜기간 묘책을 내놓지 못하다가 최근 외과 수련 기간 단축 등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물꼬를 텄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외과연구센터’을 건립하겠다는 청사진은 단연, 눈에 띈다. 외과 관련 분야의 교육을 강화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 연구 활동 및 연구비 지원을 위해 단계를 밟고 있다.
 
사실 고액기부, 소액기부 등 외과 발전을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외과를 살리기 위한 뜻과 생각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정부와 국회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외과 발전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과연구재단을 통해 독립적인 재원이 만들어져 외과를 부흥을 위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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