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3월22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약물투여 오류 식물인간, 병원 '10억' 배상
법원, 의료진 과실 인정···"마취 아닌 가정의학 의사가 베카론 처방"
[ 2018년 10월 10일 17시 05분 ]

[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건강검진 후 약물 투여 오류로 5년 간 식물인간 상태인 환자의 가족에게 병원이 1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은 최근 환자 A씨의 가족이 B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의료진 과실을 인정하며 병원측에 10억원의 배상금 지급을 주문했다.


사건은 2013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A씨는 B병원에서 수면마취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회복하던 중 간호사가 베카론을 투여한 후 심정지에 따른 뇌 손상으로 식물인간이 됐다.


베카론은 신경근차단제로, 근육을 이완시켜 호흡을 억제하고 정지를 유발하는 약물로 전신마취 수술이나 인공호흡을 하는 경우에 사용된다. 수술 후 회복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되지 않는다.


간호사에게 베카론 투여 지시를 내렸던 의사는 마취과 전문의가 아닌 가정의학과 전문의였으며, 그가 베카론을 일반 진통제로 오해해 잘못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의료진 과실로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힌 점이 인정된다"며 "이 사고는 의료행위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므로 이들을 고용한 병원 운영자도 함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라고 판시했다.

allzer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옥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박윤주 식약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
이한홍·정윤주 교수(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비만대사수술 인증의 획득
송한승 나눔의원 원장, 제4대 대한의원협회 회장 연임
손호상 교수(내분비대사내과), 대구가톨릭대 15대 의과대학장 취임
이길연 교수(경희의료원 외과), 국가암관리 사업 발전 기여 국무총리 표창
정준기 서울의대 핵의학과 명예교수, 핵의학저널 국제편집부위원장 위촉
이성순 일산백병원 신임원장
김성원 대림성모병원장, 복지부장관상
한림대성심병원 진료부원장 오철영(비뇨기과)·기획실장 이미연(방사선종양학과) 外
이형두·유종훈 부산시의사회 부회장-박현수 남구의사회장,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外
차병원 차움 원장에 윤상욱 교수(영상의학과)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장 문현종·소아청소년과장 송준혁 교수 外
차홍식 무지개요양병원 원장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