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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A교수, 수년간 폭행·갑질" 파문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 징계위원회에 "파면" 촉구
[ 2018년 11월 26일 18시 13분 ]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제주대학교병원 교수가 상습적으로 직원을 폭행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는 26일 "제주대병원  A교수가 수 년 동안 폭력을 행사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폭로하며 징계위원회에 A교수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재활센터에 근무하는 A교수는 수 년 간 때리기, 꼬집기, 발밟기, 인격모독, 폭언, 권한남용의 갑질을 행사해 직원들을 괴롭혀왔다. 심지어 환자를 보면서도 이런 행위를 하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환자를 돌보는 직원이나 업무 중인 직원들에게 수시로 폭행을 가했는데 이런 행동은 환자안전에도 심각히 문제가 되는 행위라고 일침했다.
 

이어 “A교수의 이러한 행동으로 다수의 의료진이 병원을 사직했으며 재활의학과 전공의들 역시 줄줄이 그만 두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문제는 제주대 징계위원회로 옮겨졌으며 곧 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의료연대본부는 해당 교수를 파면에 처하라고 촉구했다.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제주대학교 징계위원회는 상습폭행을 저지른 교수에 대해 파면함으로써 제주대학교가 갑질, 폭행, 괴롭힘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 년 동안 상습 폭행을 저지른 A교수에 대한 상응한 조치는 파면이며 이것이 대학병원 내 은밀하게 숨어있는 갑질을 근절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kim8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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