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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펙사벡' 전임상 연구, 美암학회 표지논문
"항암바이러스-면역관문억제제 병용하면 치료효과 높아"
[ 2019년 02월 15일 16시 59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내 연구팀이 발표한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 논문이 미국암학회(AACR)의 대표 국제학술지인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 IF 10.2)’ 3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15일 신라젠에 따르면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김찬‧전홍재 교수 연구팀의 해당 논문은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으로 신장암에서 면역치료제에 대한 불응성을 극복하다’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논문에서 연구팀은 전임상 연구를 통해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할 경우 치료효과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또 항암바이러스와 PD-1억제제, CTLA-4억제제를 삼중 병용 투여하면 일부 종양의 완전관해가 유도되는 사실과 함께 치료 후에도 항암 면역효과가 장기간 지속돼 재발을 막는 내용을 담았다.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찬‧전홍재 교수, 이원석 박사 연구팀과 신라젠이 함께 한 이번 연구는 면역관문억제제 단독으로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신장암 마우스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펙사벡과 2종의 면역관문억제제(PD-1, CTLA-4)를 삼중 병용한 결과, 더욱 강력한 치료 효과를 보여 신장암 쥐의 40%에서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러한 항암효과는 장기간 지속돼 삼중 병용 치료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평균 생존기간이 2.3배 증가했다.


김찬 분당차병원 교수는 “우리 연구의 학문적인 탁월성을 세계 최고 암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의미를 전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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