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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통합" 의사회·학회·의협 공감대
법원 판결 후 이달 23일 간담회 갖고 입장 '조율'
[ 2019년 02월 24일 13시 07분 ]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직선제를 둘러싸고 분열된 산부인과가 통합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3일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산부인과 통합 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의협, 산부인과학회와 두 산부인과의사회는 산부인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법원이 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이 총회를 개최해 정관개정을 할 수 있도록 허가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보여진다.


우선 산부인과의사회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상임이사회에서 직선제 회장 선출을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의협에 위임하기로 했다.


또한 직선제 회장 선거 시기를 앞당기는 정관개정안을 오는 4월 개최되는 정기대의원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키로 했다. 산부인과의사회의 징계회원 해제 여부도 내달 개최되는 윤리위원회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산부인과학회도 오는 2월26일 개최되는 상임이사회에서 산의회에 대한 제재 조치를 유보하기로 했다.

산부인과학회는 산부인과 통합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산의회에 학회 교수들의 출강, 좌장 활동 제한 등의 제재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또 의협은 이번 협의사항에 대해 향후 경과를 지켜보면서 파행시 정관에서 규정하고 있는 산하단체 지도와 관리감독권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orig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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