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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통합 추진···여전한 앙금 '회복' 촉각
舊 산의회, 홈페이지에 직선제산의회 지목···직선제 산의회 “정관 개정 회의적”
[ 2019년 03월 20일 05시 22분 ]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통합에 한 걸음 다가선 듯 보였던 산부인과가 여전히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추진하겠다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관계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간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4월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1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산의회는 학술대회와 함께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해서 직선제 선거 시기를 앞당기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목할 부분은 이번 학술대회와 정총을 대하는 산의회 측의 태도다. 산의회는 홈페이지에 별도 학술대회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배너를 게재해 놓았다.
 

문제는 해당 배너에 미셸 오바마의 말을 인용해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우리는 품위있게 가겠습니다(When they go low, We go high)"라는 문구[사진]를 올려놨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산부인과학회와 함께 산부인과의사회 통합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만, 여전히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에 대한 반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산의회가 산부인과 통합에 합의하자 직선제 산의회 측에서는 “산부인과학회에서 학술대회 연수강좌 연자 파견 중지 등 제재가 들어오니 급한 불은 끄려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긍정적인 신호는 내달 개최되는 산의회 학술대회 프로그램에는 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들이 강연에 참석한다. 산의회가 통합 의지를 보이자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제재 유보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산의회 이충훈 회장은 “산부인과학회의 징계가 완전히 유보된 것은 아니다”라며 “실제로는 학회 연수강좌 연자로 오는 것이 어렵겠다는 교수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충훈 회장은 “통합 의지가 있지만 방법과 절차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라며 “듣자하니 직선제 산의회에서 업체 쪽에 우리 학술대회 부스에 들어오지 말라고 협박도 한다더라. 그래서 (학술대회 홈페이지 배너에) 그런 문구를 쓴 것”이라고 밝혔다.
 

정관개정 여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대의원들에 달려 있다는 입장이다.
 

이 회장은 “정관개정은 전적으로 대의원회에 달린 문제로 회장이 왈가왈부할 수 없다”며 “진행되고 있는 소송 등도 해결돼야 통합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의회와 대척점에 있는 직선제 산의회는 정관개정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직선제 산의회는 오는 24일 간선제 산의회에 앞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직선제 산의회 김동석 회장은 “대의원총회에서 정관개정을 할지 의문이다. 정관개정을 위해서는 대의원 3분의 2가 필요한데 출석하지 않는 등의 꼼수를 부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선거 시기가 앞당겨지더라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핑계를 대면서 9월까지 유야무야 갈 수도 있다. 9월 이후 사퇴를 하게 되면 이충훈 회장의 임기가 1년도 남지 않는 것인데 그 경우 정관에서는 수석부회장이 직무를 대행하도록 돼 있다”며 “그 때 가서 정관에 따라야 한다고 하면 그 뿐”이라고 꼬집었다. 
 

간선제 산의회 학술대회에 부스를 마련하지 말라고 업체들을 협박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김 회장은 “양 쪽 산의회 학술대회에 모두 부스를 놓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냐는 이야기를 내부적으로는 하지만 그렇다고 업체 측에 이야기하지는 않는다”며 “업무방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orig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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