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4월2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큰 기대 걸었던 치매 신약, 임상시험 실패
바이오젠-에자이 "공동개발 아투카누맙, 임상 2상 등 진행 가능성 낮아 중단"
[ 2019년 03월 22일 12시 02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크게 기대를 걸었던 알츠하이머 신약이 임상시험 결과 실패로 끝나 치매 치료제 개발에 또 한 번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바이오젠(Biogen) 제약회사와 일본의 에자이(Eisai) 제약회사는 함께 개발한 치매 신약 아두카누맙(aducanumab)이 초기 임상시험에서 고무적인 결과가 나와 2상(two phase) 임상에서 3건의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해 왔으나 성공 가능성이 없다는 평가가 나와 임상시험 중단을 발표했다고 CNN 뉴스 인터넷판 등이 21일 전했다.
 

중립적인 임상시험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는 임상시험 성공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무용성 평가(futility analysis)를 내렸다고 바이오젠 사는 밝혔다.

바이오젠 사는 치매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상세한 임상시험 자료를 차후 의학 학술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두카누맙은 치매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뇌 신경세포 표면의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플라크)을 감소시키는 약이다.
 

아두카누맙은 초기 임상시험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제거할 뿐 아니라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젠사는 이에 크게 고무돼 2상 임상에서 3건의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해 왔다.
 

아두카누맙의 임상시험은 지난 20년 동안 치매 주범으로 지목돼온 베타 아밀로이드 가설(hypothesis)의 진위를 가리는 마지막 임상시험 중 하나였다.
 

그동안 일라이 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화이자, 머크, 존슨 앤드 존슨 등 대형 제약회사들이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을 개발했지만 임상시험에서 모두 실패했다.
 

로슈 사는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하는 간테네루맙(gantenerumab)이 초기 임상시험에서 실패하자 투여 용량을 높여 임상시험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젠, 에자이, 릴리, 애브비 사는 베타 아밀로이드와 함께 치매 2대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뇌 신경세포 내부의 타우 단백질 엉킴(tau tangles)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웨일 코넬대학 알츠하이머병 예방 클리닉 실장 리처드 아이삭손 박사는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된다"면서 치매는 생활습관에 의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조기 진단을 통한 치료로 진행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희대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김성완·연구부장 여승근·홍보부장 윤성상·기획진료1차장 전승현 교수 外
박명철 한국애브비 전무(HCV·스페셜티 사업부)
송경호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美의료역학회 국제친선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중대의대 양훈식 교수
김일환 고려대안산병원 교수, 미국레이저의학회 최우수 논문상
박래웅 의주의대 교수(의료정보학과), 에덴 프로젝트 학술자문위원
경희대병원장 오주형 교수(영상의학과)
김강민 교수(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대한뇌혈관외과학회 구연발표 최우수상
서호석 교수(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대한위암학회 최다논문 게재상
나양원 교수(울산대병원 외과),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차기회장
故 심학기 여사 유족, 고대의료원 발전기금 5억 쾌척
김동한 전 한양대의료원장 별세
이현택 바노바기 성형외과 대표원장 부친상
이영희 前 경북약사회 부회장 부친상·홍은표 한사랑의원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