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7월17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간호학과 남학생 단톡방 '성희롱' 논란 시끌
국민청원 통해 문제제기…"솜방망이 처벌에 추가 피해 우려"
[ 2019년 03월 25일 11시 57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구 소재 국립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남학생들이 단톡방을 통해 여학생과 여교수 등을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남자 간호학과 학생 단체카톡방 내 성희롱, 간호사가 되지 못하게 막아주세요' 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인 A씨는 "국립대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남학생들의 성추행 및 성희롱 사건으로 여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15년 초 학생회를 남자 간호학과 학생 20여명이 단체 채팅방을 만들었고 그 중 6명이 주도적으로 동기 및 선배들을 성희롱했으며 교수님들을 상대로도 성희롱 및 욕설을 일삼았다"고 했다.
 
이어 "그 해 10월 이러한 내용이 적발돼 학교 내 성폭력 위원회 및 징계 위원회가 열렸으나 정학처분 및 사과문 1장이 전부였고, 당시 과 내에서도 덮으려는 분위기가 컸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학처분 또한 피해자들이 요구한 4년 이상의 정학이 아니라 가해자들을 군대에 보내버리고 성교육 몇번 이수한 것이 전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은 현재 학교에 3, 4학년으로 재학중이다. 병원실습을 나갈 때 여성 환자, 여자 간호사, 여자 의료진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추행을 할까봐 너무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환자들을 성범죄자들로부터 보호하고, 환자들이 안전한 간호를 받을 수 있게 지켜달라. 엄중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가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여학생 743명·남학생 101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원하지 않는 신체적 접촉이나 불쾌한 행동을 경험한 응답자가 11.1%, 신체적 성희롱을 경험한 여학생이 18.3%에 달했다.

성차별적 발언을 들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남학생 44.5%, 여학생 72.8%로 집계됐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간호사 41% "직장 괴롭힘 경험"···가해 주체는 간호사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 의협 투쟁기금 300만원 쾌척
데일리메디 신입·경력 취재기자 및 광고·영업 경력직
이준홍 교수(공단 일산병원 신경과),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대표이사 김수경(前 GSK 컨슈머헬스케어 초대 사장)
백유진 대한금연학회 신임회장
이인복 서울대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外
이미경 교수(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JMB 학술상
이성길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병원 발전후원금 1000만원
질병관리본부 김건훈 예방접종관리과장·김일영 만성질환예방과장 外
대구시의사회, 장애인 재활기금 1000만원
박혜윤 교수(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美 의료윤리자문가 자격 취득
울산대병원 박기진·신종근 임상병리사, 질병관리본부·대한적십자사 표창
이재철 대한기능의학회 회장(반에치클리닉 원장) 모친상
장준화 의협신문 前 편집국장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