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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괄수가 확대 추진 속 '원가계산' 치열
건보공단, 올 연말까지 병원 14곳 분석 예정
[ 2019년 03월 26일 12시 16분 ]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2022년까지 5만병상을 목표로 신포괄수가제가 설계되고 있는 가운데 원가기반 수가체계 형성을 위한 고민이 시작됐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신포괄수가제 참여기관 원가자료 수집 및 계산’ 용역을 발주했고 관련 내용에 대한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2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건보공단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원가시스템을 활용해 원가자료 수집 및 검증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상 기관은 총 14곳(공공 2곳, 민간 12곳)으로 설정했다.


▲원가계산을 위한 자료 표준화 ▲시행과별, 수가별, 환자별, 질병군별 원가계산 및 분석 ▲질병군별 원가가중치 산출 ▲신포괄수가제 질병군별 원가가중치 산출 등이 핵심과제다.


오는 4월까지 연구를 진행할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12월까지 사업수행을 마무리짓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건보공단 측은 “이번 연구는 원가에 기반한 신포괄수가 산출자료의 근거가 될 것이다. 또 요양기관의 실제 원가수준을 반영할 수 있는 적정수가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포괄수가제 모형 개선 및 의료 질 관리 방안 연구’를 통해 공공병원 중심의 제도에서 벗어나 민간병원에 부합하는 제도로의 전환을 예고한 바 있다. 


환자분류체계, 고비용 약제의 포괄구분, 정책가산 기본수가화, 조정계수 유형분류 등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내년 초 37개 기관이 신포괄수가제에 신규로 참여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양 기관은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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