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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스타교수들 이직···영입 교수들 역할 관심
[ 2019년 06월 10일 05시 13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이른바 ‘빅5 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성모병원과 은평성모병원 개원 등으로 승승장구하던 가톨릭의료원에 비상이 걸렸다는 전언. 지난 4월 공식 진료를 시작한 은평성모병원과 함께 서울성모병원에서 일부 유명 교수들이 타 병원으로 이직했기 때문. 후임자들이 충원됐지만 향후 이들이 떠난 사람들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꾸며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지는 상황.

현재 서울성모병원에는 거취를 두고 설(說)이 많았던 병원장을 역임한 승기배 교수가 2개월의 휴가를 마치고 6월 복귀했지만 안과 이원기‧유방외과 채병주‧순환기내과 장민옥 교수 등은 사직. 또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서울성모병원 주천기 교수도 사직서를 제출, 금년 5월 강남에 CK성모안과의원을 개원. 


가톨릭의료원은 이 같은 인력 유출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적극적으로 의료진을 영입, 은평성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 외과에선 오세정 교수(외과 주임교수)에 이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윤창익 교수가 보강됐으며 순환기내과는 황병희 교수, 추은호 교수, 김진진 교수, 최영 교수 등이 새로 충원.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일부 스타교수에 환자가 몰리고는 있지만 우리 병원 선호도는 개인보다는 시스템에 좌우되고 있다”면서 “서울성모병원을 이끌어왔던 몇몇 교수가 그만두게 됐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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