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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헬스 등 외국인 투자 '증가' 추세
올 상반기 의약분야 1억불 넘고 의료정밀·기계장비 등도 10억불
[ 2019년 07월 11일 17시 09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외국인 직접투자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 분야는 1억불을 넘었고, 의료정밀·기계장비 등에서도 10억불에 달하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정부는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등 정책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9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의약분야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 1억 3100만 달러(7건)가 투자됐다. 지난해 2400만 달러(12건)와 비교했을 때 크게 늘었다.
 
의료정밀·기계장비 투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해당 분야 투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9억 8700만 달러(63건)로, 2017년 5억 1100만 달러(100건)·지난해 8억 6300만 달러(96건) 등을 넘어섰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눈에 띄었다. 우수한 R&D 인력과 의료 시스템, 정부의 산업육성의지 등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매력이 높이 평가 됨에 따라 투자가 늘었다.
 
또 IT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나타나고, 관련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도 증가세다.
 
실제로 케이만군도(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들 출자회사)에 위치한 외국 A기업은 희귀성 섬유화증,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 등 치료제를 개발하는 R&D연구시설 증축을 위해 5000만 달러 증액 투자를 결정했다. 

스위스 B사는 화장품·식품·노화 방지 솔루션 제품 생산에 필요한 식물세포 연구를 국내기업과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1000만 달러을 투자했다.
 
이와 함께 독일 C사는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원격조종이 가능한 디지털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기 위해 바이오기업에 2000만 달러 증액 투자했고, 미국 D기업은 개인별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업체에 1000만 달러를 넣었다.
 
향후 정부는 외국 기업 집중 유치 등 외국인 투자유치 강화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특히 바이오는 3대 핵심 신산업이기 때문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대진 산자부 투자정책관은 “하반기에도 바이오, 첨단 부품·소재 등 우리나라 산업에 발전이 되는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또 해외와 국내 IR(투자를 위한 홍보)을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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