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8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당뇨환자들 "연속혈당측정기 급여 지원 확대 필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설문조사, 응답자 25.7% "비용 부담으로 사용 못해"
[ 2019년 08월 06일 05시 21분 ]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지원이 시행된 지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당사자인 제1형 당뇨병환자들은 급여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회장 김미영)는 최근 47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보험급여화 효과를 확인하고 정책 개선안을 제시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가격 부담때문에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환자단체는 센서에 대한 보험 급여 지원율을 높이고, 트랜스미터 및 연속혈당측정기와 함께 사용되는 인슐린펌프도 보험을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정부는 금년 1월부터 제1형 당뇨병환자에 대해 연속혈당측정기 센서의 건강보험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약 7만원에서 10만원의 연속혈당측정기 센서에 대해 환자는 기준액 또는 실구입가 중 낮은 금액의 30%만 부담하게 됐으며, 지원금 한도는 1주당 7만원이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는 금년 4월부터 6월까지 3차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응한 회원은 각각 649명, 623명, 580명이었으며 응답자 중 35%는 성인 당뇨환자, 65%는 당뇨 아동의 부모였다.
 
설문 결과,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비율은 74.3%로 비교적 높았으며 혈액을 통해 혈당을 재는 기존 혈당 체크기 사용 환자는 25.7%였다. 대상 환자 중 4분의 1은 사용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건보공단 부담금 이외 본인부담금이 부담돼서’가 77.2%로 압도적이었다.
 
연속혈당측정기 한달 소모품 비용은 15만원에서 2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34.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20만원에서 25만원 미만 23.9%, 25만원 이상이 20.7%를 차지했다.
 
급여 확대 시 가장 우선돼야 할 고려사항으로는 센서 급여 비율 확대를 꼽은 응답자가 51.9%로 과반을 넘었다.
 
트랜스미터 급여화를 최우선 순위라고 답한 응답자는 34.4%, 리시버·리더·인슐린 펌프 본체 등의 기기에 대한 급여화의 경우 9.2%였다.
 
정부는 우선 트랜스미터 건강보험 급여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현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건보공단은 현재 연속혈당측정기 트랜스미터에 건강보험 급여를 지급하는 정책을 논의 중이며,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센서에 대한 급여 확대와 인슐린펌프 급여화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인슐린펌프와 함께 사용하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국내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자 중 인슐린펌프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상황인데 비용적 부담이 주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의 설문조사에서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자 중 인슐린펌프를 함께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23.8%로 집계됐다.
 
인슐린펌프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초기 구입 비용 부담이 64.3%, 소모품 비용 부담이 47.7%에 달했다.
 
인슐린펌프 초기구입 비용은 200만원 이상 250만원 미만이 50%였고, 400만원 이상을 부담한 응답자는 16.4%였다.
 
인슐린펌프 구입시 실비 보험 보상 여부에 대해서는 42.9%가 받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회장은 “제1형 당뇨병환자에게는 수시로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가 우선 필요하다”며 “이미 급여화된 센서에 대한 급여 지급 비율부터 확대해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ag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당뇨환자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지원 확대" 청와대 청원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민창기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국제보건의료재단 보건복지부 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책과장 부이사관 김명호·이남희 外
박혜경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생물테러총괄과장
김철민 교수(서울성모병원 완화의학과), K-Hospital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동준 전문위원(前 심평원 대구지원장)
종근당홀딩스 신임 대표에 최장원 대외협력 전무
오주한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미국스포츠의학회지 편집위원
정현주 명지성모병원 경영총괄원장, 복지부장관 표창
비브라운 코리아,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
경희대학교의료원 미래전략처장 조윤제교수·경영정책실 부실장 이봉재교수-경희의료원 환자안전본부장 김의종교수·홍보실장 윤성상 교수 外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개원의학술상 한승경·염창환·전소희-젊은의학자논문상 서종현 外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 제16회 한독학술경영대상
고길석 광주 수완센트럴병원장 부친상
고원중 교수(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