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9월1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첫 여성 전공의협회장 탄생···삼성서울 박지현 당선
전체 과반 넘은 50.82% 투표 참여, 86.93% 압도적 찬성
[ 2019년 08월 24일 05시 54분 ]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향후 1년간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를 이끌 수장으로 박지현 현 대전협 수련이사[사진 가운데]가 선출됐다.
 
대전협은 23일 오후 7시 용산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제23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개표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삼성서울병원 외과 3년차 레지던트이자 제22기 대전협 수련이사인 박지현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단독 출마한 박지현 후보가 회장이 되는 것에 찬성 혹은 반대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86.93%의 찬성표(4975표)로 박 후보가 당선됐다.
 
특히 총선거인수 1만1261명 중 과반수인 5723명이 투표에 참여, 50.82%의 투표율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해당 투표율은 역대 대전협 회장 선거 중 2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총선거인수 및 투표 참여자 또한 역대 최다였다.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은 8년 전 15기 대전협 김일호 회장 선거때 51.19%다.

투표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는 요소 중 하나로 금년 2번째로 시행된 전자투표방식이 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작년 도입된 전자투표는 이메일을 통한 PC링크, 모바일을 통한 웹링크, 직접 문자회신 등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대전협 회장[사진 왼쪽]은 “이번 투표율은 제22대 대전협이 달성한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작년 선거 당선 시 1년 후 이 자리에 섰을 때 투표율을 올리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았다. 50%를 돌파한 이번 투표율은 전공의들이 그만큼 제22대 대전협 성과를 인정해준 결과라고 본다”고 전했다.
 
그는 또 “높은 투표율 만큼 전공의들이 어려운 현실 아래 조직화가 됐다고 생각한다. 제22대 대전협에서 전공의들의 조직화는 완료됐다. 앞으로 새 회장이 이끌 대전협에서는 이 같은 밑거름을 바탕으로 잘 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지현 후보자의 당선은 최초의 여성 대전협 회장이 탄생했다는 부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첫 여성 회장인 만큼 여성 전공의들 처우 개선도 가속화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박지현 전공의는 “전국 모든 전공의들이 환자를 잘 보고 있다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수련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 당선인은 “의과대학 입학생 절반 정도가 여성인 상황이고 전공의 중 여성 비율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임신 등을 이유로 여성을 뽑지 않겠다고 말하는 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신 전공의 관련 사안을 여의사회와 함께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여성 전공의들이 환자와의 관계 등 수련환경에서 겪는 성차별적인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현 전공의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울산대병원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대학생 시절 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11기 총무국에서 활동한 바 있다.
 
대전협에서는 21기 총무이사, 총무부회장을 맡은 데 이어 현재 22기 수련이사를 맡고 있다.
sag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2019 전국 전공의 '병원 평가 설문조사' 시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송진원 국제한타바이러스학회 회장(고대의대 미생물학교실) 취임
성빈센트병원 박동춘 교수(산부인과), 한국연구재단 개인연구지원사업
부산부민병원, 정성수 척추센터 의무원장 영입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 딸
현동근 교수(인하대병원 신경외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윤정호 교수(단국대병원 신경외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부안의원→부안내과의원 김윤석 원장
인천나은병원,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양종수 前 복지부 국장
복지부 감사관 배금주·질병관리본부 생명의과학센터장 김성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성금 307만원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서울 강남구 의료관광협회 회장 취임
김환수 제주 한림김안과 원장·김경수 군산 동서병원장 모친상
황대욱 교수(서울아산병원 외과) 장인상